앞으로 동물병원은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하고, 수술이나 헌혈·수혈을 할 때 진료 내용도 설명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더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의료환경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의사는 수술과 수혈 등 중대한 진료를 할 경우 진료내용과 진료비 등을 설명하고, 동물 소유자는 설명을 들은 뒤 진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병원 개설자는 진료비용을 책자와 홈페이지 등으로 사전에 알려야 한다. 이들 비용은 간단한 진료부터 표준화된 다빈도 진료까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한다. 농식품부 장관은 동물병원 진료비를 조사·분석해 평균 가격과 가격 범위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병원별로 가격을 비교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이 강화될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다빈도 진료의 경우 진료항목과 진료코드 등 표준을 마련해 동물진료의 체계적 발전을 꾀한다. 또한 병원 내에 동물 소유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안내물을 게시하도록 해 수의사와 동물 소유자의 균형적 관계를 정립하도록 돕는다. 농식품부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개정안에 대해 입법 예고를 하는 등 법 개정 절차에 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려동물용품 판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강아지 위생용품은 336%, 고양이 위생용품은 444% 판매가 늘었다. 위생용품 중에서는 살균/탈취제 판매가 2천640% 급증했다. 사료와 간식도 온라인 수요가 급증했다. 고양이 사료는 334%, 강아지 사료는 148% 늘었고 간식과 영양제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잦은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대용량 사료 판매량도 280% 늘었다. 반려동물 셀프 미용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며 강아지 미용용품 판매는 336%, 고양이 미용/패션용품 판매는 433% 증가했다. G9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다음달 12일까지 사료, 간식, 영양제 등을 정가보다 최대 13% 할인해 판 매하는 'LG생활건강 시리우스윌 랜선 펫박람회' 행사를 한다.
벨기에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던 고양이가 주인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AF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 유행병 방역 대변인인 에마뉘엘 안드레 박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동물이 밀접 접촉해 전파된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다만 "바이러스가 인간으로부터 동물로 갈 수는 있지만, 동물이 매개체라고 여길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동안 인간으로부터 동물로 코로나19가 전염되는 사례가 적어 보건 당국은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홍콩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들이 키우던 개 17마리와 고양이 8마리를 조사해 본 결과 개 2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 홍콩에서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개는 증상이 없었지만, 벨기에 고양이는 일시적인 호흡기 증상과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벨기에 보건당국은 "가축에서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로 바이러스가 전이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전염을 막기 위해 반려동물이 얼굴을 핥는 등 밀접 접촉을 피하고, 어떤 동물이든지 만지면 손을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밀레니얼 세대(1985∼1996년생)는 반려동물을 친구로 여기지만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는 자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리서치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의 23∼64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세대별 생각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0%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는 29.6%, X세대(1975∼1984년생)는 25.4%, 베이비붐 세대는 31.3%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주로 반려동물을 친구(34%)로 생각했지만, 베이비붐 세대는 자녀(51.5%)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X세대도 친구(25%)보다는 자녀(38%)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은 오픈마켓에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는 네이버쇼핑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에서 많이 구매했지만, 베이비붐 세대는 동물병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주로 샀다. 응답자들이 이용해본 반려동물 서비스는 미용(63%)이 가장 많았고 전용 카페(42%)를 방문해본 사람도 상당수였다. 앞으로 이용해보고 싶은 서비스로는 장례(33.5%)와 보험(33%), 교정·훈련(
(수원=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경기도는 유기견의 들개화 방지를 위해 농촌지역에서 관리하지 않고 마당에 풀어놓거나 묶어놓은 ‘마당개’의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당개의 반복적인 임신·출산으로 태어나는 강아지들의 유기되는 악순환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용인, 화성, 남양주 등 도내 읍·면 지역의 마당 등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중·대형 암컷 혼종견으로 700여 마리다. 마당개 소유자는 신청 모집기간에 자신이 거주하는 읍·면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인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의사와 진료·상담 후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2020 동물사랑정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민선7기 도정 목표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을 목표로 올해 386억 원을 투자, 29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농촌 지역의 대다수 유기견은 마당개가 출산한 개체들이
앞으로 공항에서 승객이 원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에서 함께 보안 검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서 미리 공항으로 짐을 부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보안을 강화하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0년 항공 보안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반려동물에 대한 보안 검색 방법이 개선된다. 그동안 승객과 함께 탑승하는 반려동물이 주인과 떨어져 별도로 촉수검색 또는 폭발물 흔적탐지 검색을 받는 과정에서 보안 검색 요원이 반려동물에게 물리거나 승객과 보안 검색 요원 간 다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반려동물은 동반 승객이 원할 경우 안은 상태에서 함께 검색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항공사가 탑승객 현황을 공항 운영자에게 제공하고, 공항 운영자는 이를 보안검색대 운영에 활용해 보안검색대 혼잡과 지연을 예방할 계획이다. 평소보다 보안 검색이 지연될 경우 항공사를 통해 이용객에게 사전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항이 아닌 호텔에서 짐을 부치고 도착지 공항에서 찾는 '호텔 위탁수하물 접수 서비스'(일명 이지드롭)의 대상 지역이 올해 9월부터 확대된다. 그동안 제주항공[089590]
농촌진흥청은 반려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제품과 흑삼을 활용한 기능성 사료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진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을 함유한 치즈와 롱검 배양 분말에서 비피두스균 수가 일정 기간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농진청은 "해당 유제품을 반려견에게 먹었더니 장내 유해 세균인 푸소박테리움과 콜린셀라가 줄었고,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2배가량 늘었다"며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과 가려움증이 줄었고, 혈액에서 암세포와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의 활력이 8.3% 개선됐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또 흑삼 분말을 이용해 반려견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사료도 개발했다. 농진청은 "흑삼이 염증을 촉진하는 산화질소 생성 효소 등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항염증 기능을 갖고 있음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반려견 유기·유실을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민은 시내 600여개 동물병원에서 1만원을 내면 반려견에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동물등록을 하면 각 동물에 15자리 고유번호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에서 해당 번호 동물의 이름, 성별, 품종, 연령, 소유자 인적사항 등을 관리한다. 통상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 비용은 5만∼7만원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4만 마리에 선착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콜센터(☎ 070-8633-2882)로 문의하면 된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17일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독퍼는 반려견들이 좋아하고 소화하기 쉬운 가수분해 닭고기와 글루텐 제거 소맥분 등 재료로 만든 간식이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까지 배달 주문 및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으로 실시되며, 매장별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버거킹은 지난해 5월에도 한정 기간 독퍼 무료 증정 행사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