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총선이라면 어느당에 투표?…국민의힘 32.6%, 민주당 31.3% 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2.6%,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1.3%였다.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이내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70400001 ■ 이·팔 전쟁 사망자 1천800명 넘어…이, 가자지구 공습 지속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가 1천800명을 넘어섰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천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이스라엘군이 전면 봉쇄한 가자
■ 이스라엘·가자 사망자 1천500명 육박…"인질 150명 끌려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양측에서 1천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이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 이상, 부상자는 2천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가량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004200109 ■ [이·팔 전쟁] 하마스 "이스라엘 폭격 계속되면 인질 처형" 위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사전 경고 없이 민간인 주택을 폭격할 경우 그 보복으로 이스라엘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주택을 사전 경고 없이 공격할 때마다 이스라엘 민간인 포로 1명을 처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바이다 대변인은 "사전 경고 없이 우리 국민을 표적으로 삼는다면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붙
■ 이재명, 오늘 '대장동·위례 신도시' 의혹 첫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5145000004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시작…오늘부터 이틀간 실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6일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7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강서구 1곳 밖에 없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5160800001 ■ 국회, 오늘 이균용 임명안 표결…'대법원장 공백사태' 분수령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전체
■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방류 오늘 시작…23일까지 총 7천800t 일본 도쿄전력이 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인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1차 때와 거의 같은 양인 약 7천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하루 방류량은 460t가량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4150300073 ■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우즈베크 꺾고 결승행…3연패 '한 발 남았다' 한국 남자 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우승을 차지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
■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현직 대표, 증거인멸 염려 단정 못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여러 의혹의 정점으로 의심되는 이 대표 신병을 확보해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이뤄진 각종 비리행위의 전모를 밝히려던 검찰의 계획엔 제동이 걸렸다. 반대로 이 대표는 흔들리는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고 2년간 자신을 전방위로 압박해 온 검찰에 반격할 계기를 마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7003800004 ■ 이재명 "인권의 최후 보루 증명해준 사법부에 깊은 감사" 구속 위기를 벗어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명징하게 증명해주신 사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밖으로 나와 "늦은 시간에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아직 잠 못 이루고 이 장면을 지켜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 먼저 감사드린다. 역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란 언제나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것이란 사실을 여야, 정부
■ 이재명, 구속이냐 기사회생이냐…오늘 운명의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심리는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단식을 마치고 회복 중인 이 대표도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 처음으로 구속 심사에 출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5135200004 ■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도 '골든 데이'…수영 황선우 등 금메달 5개 추가 한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이틀 연속 금메달을 5개씩 따내며 초반 메달 레이스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태권도와 사격, 펜싱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우리나라는 격투기 및 총검술에서 강세를 보였고, 저녁에는 수영에서 금메달 2개를 보태 개막 이틀 만에 금메달 10개를 채웠다. 먼저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대구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나선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결선을 7분 01초 73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마무리했다.전문보기:
■ [아시안게임] '金金金金金'…태권도·근대5종·펜싱서 '골든데이' 대한민국 선수단이 5년 만에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날, '골든 데이'를 달성하고 순풍의 돛을 활짝 폈다. 태권도 품새 종목에 출전한 강완진(홍천군청)과 차예은(경희대)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을 석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4043751007 ■ 'D-1' 미리 보는 영장심사…"중대 범죄" vs "터무니없는 소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검찰은 전체 수사의 성패가, 이 대표는 정치적 명운이 달려 있는 만큼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약 1천600쪽 분량의 의견서를 만들어 이 대표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소명하고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4043200
■ 박광온 등 민주 원내지도부 총사퇴…'체포안 가결' 책임 차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를 의원들이 수용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 최고위원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했다"며 "(의원들을) 설득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런 설득에 따른 결론이 맺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해 사의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1199352001 ■ 뉴욕 양자회담 30건 넘긴 尹, 내일 귀국 전까지 '막판 스퍼트'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나흘째인 21일(현지시간)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연쇄 양자 회담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을 만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체결에 대한 양
■ 尹 "러-북 군사거래는 한국 겨냥 도발…한국과 동맹국 좌시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대량살상무기(WMD)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시아와 북한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마다 군사력의 크기는 다르지만 모두 굳게 연대해 힘을 모을 때, 그리고 원칙에 입각해 일관되게 행동할 때 어떠한 불법적인 도발도 차단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은 세계 평화를 진작하고 구축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1009600001 ■ 북한-러시아 대신 '러시아-북한' 순서로 지칭한 尹…외교기조 반영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면서 북한과 러시아를 '러시아-북한' 순으로 지칭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