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민간독립기구 탈 쓴 방심위의 폭주, 법·제도 고쳐야 경제 취약자 돕고 내수 살릴 '민생추경' 검토할 만하다 또 인사 비선 논란, 언제까지 '무책임·즉흥' 국정 할 텐가 ▲ 국민일보 = 보조금 도둑 위성정당 꼼수 언제까지 되풀이할 건가 일본은 연금 등 제도개혁 착착… 한국이 걱정이다민주당, 양곡법 또 본회의 직회부… 이게 협치인가 ▲ 서울신문 = '깡통대출' 급증, 금융위기 선제 대응을 위헌 및 헌법불합치 법안 33건 방치한 국회 "상임위 독식" 巨野 힘자랑, 총선 민의 아니다 ▲ 세계일보 = "이화영 술자리 회유" 연일 공세, 재판부 압박용 아닌가 巨野 제2양곡법·추경 추진, 퍼주기는 총선 민의 왜곡이다 인사 장고에 난맥상… 돌고돌아 윤핵관까지 기용하나 ▲ 아시아투데이 = 커지는 '불확실성' 중요해지는 한·미·일 공조 21대 국회 막판 '포퓰리즘' 입법폭주 멈춰야 ▲ 조선일보 = 北 6·25 때 학살한 종교인 1700명, 뒤집힌 진실 바로잡아야 "자녀 계획 있다"는 젊은 층 증가, 출생률 반등 희망인가 벌써 입법 폭주, 국회가 민주당 부속 기관 된 듯 ▲ 중앙일보 = 이화영 '술판 회의' 논란, 명백한 사실 확인으로 시비 가려야 임원 '주 6
▲ 경향신문 = 해병대 사령관 비화폰 의문의 보안통화 14건 ▲ 국민일보 = 양곡관리법 직회부 민주, 對與압박 포문 ▲ 매일일보 = '물가폭탄' 총선 끝나자 도미노 인상 ▲ 서울신문 = 민주, '尹 거부권 1호' 양곡법 단독 의결 ▲ 세계일보 = 교수들 이탈 임박… 최악 치닫는 의료공백▲ 아시아투데이 = 巨野 제2양곡법 강행… 與 "입법폭주" ▲ 일간투데이 = 조규홍 장관, 탁영란 간호협회장과 인사 ▲ 조선일보 = 국립대 "의대증원 조정" 건의… 정부, 수용할 듯 ▲ 중앙일보 = 병원 찾다가 잇단 사망 의료붕괴 신호탄 우려 ▲ 한겨레 = 기약없는 수술, 막막함이 쌓인다 ▲ 한국일보 = 용산 '인사의 늪' 자중지란… 비선 논란까지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장바구니 물가, 이번엔 환율·유가 '쇼크' ▲ 디지털타임스 = 임금체불 40% 폭증 직원도 사장도 한숨 ▲ 매일경제 = 분당·일산 35층 안팎 통합재건축 ▲ 브릿지경제 = 반도체 공룡들, 美 압박에도 中 못 끊는다 ▲ 서울경제 = 巨野 또 "추경" …정부 경제정책 무력화 ▲ 아시아타임즈 = 반도체 살아나자 클린룸 업계 '훈풍' ▲ 아주경제 = 미·중 관세전쟁 격화 K-소부장에 '직격탄' ▲
■ 정부, 의료개혁 다시 박차 가하나…정부, 열흘 만에 브리핑 재개 총선 직전부터 한동안 의사 집단행동과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별도 브리핑을 하지 않던 정부가 19일 브리핑을 재개한다. 이날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시작한 지 꼭 두 달이 되는 날로,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정부가 다시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된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가 국무총리실 주재로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152100530 ■ 최상목, 野추경요구에 "지금은 약자 중심 타깃 지원이 재정역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고물가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야당이 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데 대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목표) 계층을 향해서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의 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부분적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성공적 재활을 위해 방광에 삽입하는 고무나 금속제 가는 관인 '카테터' 없이도 방광 기능을 안전하게 모니터링하는 생체전자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김지혜 박사와 함께 방광의 크기·압력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분적 방광절제술은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이 기간에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기능을 평가하는 '요로 동역학 검사'(UDS)는 카테터 관련 요도 감염 위험이나 고위험 환자는 상행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연구팀은 방광이 가득 차거나 배뇨와 관련한 기계적 변형 변화를 무선 원격 측정할 수 있는 이식형 방광 플랫폼을 개발했다. 생분해성 스트레인 센서를 이용해 방광 크기와 압력 변화를 실시간 측정하고, 회복 기간이 지나면 신체 내에서 자연스럽게 용해돼 사라진다. 연구팀은 쥐 모델에 이 플랫폼을 이식해 최대 30일까지 실시간 변화를 재현적으로 측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 개코원숭이 실험에서는 전통적인 UDS와 비교해 최대 8주까지 압력 측정의 일치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권경하 교수는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 GPT-4가 X-선 사진 등 진단 영상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능력이 영상의학 전문의들과 비슷한 수준이면서도 시간과 비용 효율성은 사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쾰른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로만 게르츠 박사팀은 북미영상의학회(RSNA) 저널 래디올로지(Radiology)에서 GPT-4와 다양한 경험 수준의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 영상 오류 검증 비교실험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진단 영상 분석의 오류는 레지던트와 주치의 간 이견, 의사소통 부정확성, 많은 업무량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진단 영상 오류 검증에서 GPT-4와 사람 능력을 비교한 첫 연구로, AI가 영상의학 보고서 작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한 병원에서 200건의 X-선 사진과 CT/MRI 영상을 수집하고, 이 중 100건에 누락·삽입·철자·방향 혼동·기타 등 5개 범주의 오류 150개를 의도적으로 삽입했다. 그런 다음 GPT-4와 영상의학과 선임 전문의 2명, 주치의 2명, 레지던트 2명에게 이들 진단
강원 태백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5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시티투어는 대덕산·금대봉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과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지원하는 야생화 자연 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태백역을 출발해 두문동재에서 금대봉을 거쳐 검룡소까지 자연환경 해설사와 동행하며 야생화 탐방, 숲길 맨발 걷기, 야생화 빙고 게임 등을 하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다. 해발 1천418m 금대봉은 멸종 위기 야생식물 5종, 한국 특산식물 28종 등 59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는 천상의 화원이다. 박병기 문화관광과장은 "시원한 고원도시 태백의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천상의 화원 금대봉·대덕산 야생화 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화에 따라 국가에 등록된 장애인 중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의 비중도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총 264만1천896명(남성 57.9%·여성 42.1%)이다. 새로 등록된 장애인이 8만6천287명, 사망 등으로 제외된 장애인이 9만2천815명으로, 전체 장애인 수는 2022년 말보다 6천528명 감소했다. 다만 전체 인구가 감소하면서 인구 대비 장애인 비율은 5.1%를 유지했다. 장애 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43.7%), 청각장애(16.4%), 시각장애(9.4%), 뇌병변장애(9.1%), 지적장애(8.7%) 순으로 많았다. 장애 유형별 비중의 변화 추이를 보면 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는 감소한 반면, 청각장애(42만4천명→43만3천명), 발달장애(26만3천명→27만3천명) 등은 증가했다. 작년에 새로 등록된 장애인 중에서는 청각(31.2%), 지체(16.7%), 뇌병변(15.3%), 신장(10.7%) 순으로 비중이 컸다. 연령대로 보면 60대(23.8%), 70대(21.6%), 80대(17.2%) 순으로 장애인이 많았다. 특히 6
의료기관에서 특수분야 간호를 전담하는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간호사의 역량 개발을 위해 분야별 교육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0개 분야 전담간호사 교육을 실시하는 미국과, 19개 분야 인정간호사 교육제도를 운영하는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교육을 통해 전담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본격적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전담간호사 확대가 필요하다며, 다른 직역과의 논의를 통해 전담간호사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간협)은 1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담간호사'란 지난 2월 시작된 전공의 집단 병원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의사 업무 일부를 간호사에게 위임하면서 이들에게 붙인 가칭이다. 'PA 간호사'나 '진료지원인력'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이전에도 의료현장에서 수술장 보조 및 검사시술 보조, 검체 의뢰, 응급 상황 시 보조 등 의사의 의료행위 일부를 암암리에 대신해왔다. 전공의 사직으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1차관이 18일 인천에 있는 신선과일 수입 보세창고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과일 직수입 관련 업체를 찾아 과일 수입·공급 과정을 살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19일 바나나·망고 등 과일류 21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이달 5일부터 키위·체리 등 8종을 추가했다. aT 관계자는 "할당관세 적용 과일류 수입이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약 21만t 통관돼 전년보다 25.1%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T는 수입 과일을 직접 도입해 공급하고 있고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t의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차관은 "aT는 직수입 과일을 6월 말까지 5만톤 이상을 차질 없이 공급해달라"고 당부하고, 관세청에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게 통관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이어 중국발 해외직구 물품 수입통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정부는 해외직구 물품 안전관리와 소비자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2월 20일 화요일 06시 이후에는 병원 근무를 중단하고 병원을 나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2월 16일 새벽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이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린 뒤 대한민국의 의료 현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계획보다 하루 앞선 2월 19일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병원 이탈이 시작됐고, 두 달이 다 되도록 상황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료계는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같은 목소리만 줄곧 반복하고, 정부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2천명 증원'을 밀어붙이고 있어 정부와 의료계는 전례 없는 '강대강' 대치를 계속하고 있다. 최대 희생자인 환자들은 "국민의 생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양측의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 27년만의 파격적 '2천명 증원'…응급실까지 자리 비운 전공의들 사태의 시작은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의대 2천명 증원' 발표였다. 2022년 국정감사 때 처음 증원 계획을 밝힌 뒤 1년 반가량 의료계와 환자·시민단체 등과 대화하며 공을 들인 결과물이었다. 3천58명이던 의대 입학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부터 2천명(65.4%) 늘려 5천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