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트럼프, 이란 보이콧에 "휴전 연장" … '대치' 장기화 ▲ 국민일보 = 출구 못 찾는 '혼돈의 지도자' ▲ 동아일보 = '22곳 vs 3곳' 너무 다른 與野대표 지방선거 행보 ▲ 매일일보 = '파업 공화국' 산업계 춘·하투 현실화 ▲ 서울신문 = 베트남 뚫은 韓철도 원전·공급망도 협력 ▲ 세계일보 = 손 맞잡은 韓·베트남 "에너지·인프라 협력" ▲ 아시아투데이 = 협상 불발에… 트럼프 "무기한 휴전" ▲ 일간투데이 = 우원식 "개헌은 국민 뜻" 국힘에 자유투표 촉구 ▲ 조선일보 = 검사 10명 중 9명 "공소청에 남겠다" ▲ 중앙일보 = "지금 당장, 반도체 하락 대비하라" ▲ 한겨레 = 트럼프, 또 휴전 연장 이란 "기습 속셈" 경계 ▲ 한국일보 = 트럼프의 휴전 연장… 장기 교착 늪 빠진 중동 ▲ 글로벌이코노믹 = 한·베트남, 공급망·에너지·인프라 '협력' ▲ 대한경제 = 지방보유 서울 아파트 10만호 잠재 매물 ▲ 디지털타임스 = 같은 평 4배差… '고무줄' 아파트 건축비 ▲ 매일경제 = 1987년처럼… 勞 '만인투쟁' 시대 ▲ 브릿지경제 = "한일 에너지 新연대 석유·가스 스왑하자" ▲ 서울경제 = 삼성 P4 속도전…양산 반년 앞당긴
■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조건 2029년 1분기까지 달성 목표"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22일(현지시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우리는 2029회계연도 2분기(한국 기준 2029년 1분기) 이전까지 해당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군사위원장인 마이크 로저스(공화) 의원으로부터 전작권 전환 준비 상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미국 행정부의 2029회계연도는 2028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로, 2029회계연도 2분기는 2029년 1∼3월에 해당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3002451071 ■ 트럼프의 휴전연장에도 '호르무즈 대치' 가열…협상재개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선언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기싸움은 가열되는 분위기다. 대이란 해상봉쇄를 유지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나포를 동원한 사실상의 무력시위로 대응,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
낮잠을 자주 길게 자고, 특히 오전에 자는 노년층은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낮잠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기저 질환이나 건강 상태 악화를 보여주는 신호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GB)과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은 22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서 노년층 1천338명을 최대 19년간 추적해 낮잠 패턴과 사망률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MGB 천루 가오 박사는 "이 연구는 객관적으로 측정된 노년층의 낮잠 패턴과 사망률 간 연관성을 보여준 초기 연구 중 하나"라며 "낮잠 패턴을 추적하는 것이 노년층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임상적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노년층의 20~60%는 낮잠을 자며, 간헐적인 낮잠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노년기의 과도한 낮잠은 다양한 건강 문제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낮잠과 건강의 관계는 충분히 연 구되지 않았다. 가오 박사는 "노년기의 과도한 낮잠은 신경퇴행, 심혈관 질환, 질병 비율 증가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최근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홍역이 급속히 퍼지면서 이 지역 여행에 비상등이 켜졌다. 23일 질병관리청이 인용한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동남아시아 홍역 환자는 총 6천726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2천940명)의 2.3배로 늘었다. 동남아시아 지역 가운데 방글라데시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달 중순 이후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방글라데시 홍역 확진자는 2천897명이다. 이는 작년 전체 홍역 확진자(125명)의 23.2배나 됐다. 현지 홍역 확진자 중 사망자는 31명이었다. 국내에서는 아직 홍역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외 유입이 많은 만큼 주의할 필요성이 커졌다. 전날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모두 6명으로, 이 가운데 2월에 3명, 3월에 1명, 이달 들어 2명 발생 했다. 특히 이들 환자 중 4명(66.7%)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전체 홍역 환자 총 78명 중에서도 해외 유입 환자가 53명으로 67.9%를 차지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고열과 기침,
기후변화가 유럽에서 폭염에 따른 사망과 식량 불안뿐 아니라 감염병과 알레르기 증상까지 늘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요하침 로클뢰브 하이델베르크대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후변화가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1991∼2000년과 2015∼2024년을 비교해 유럽 내 99.6% 지역에서 폭염에 따른 사망자가 늘어 인구 100만명당 연평균 52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람들이 격하지 않은 정도의 신체활동이 위험할 만큼의 열에 노출된 시간은 연평균 60시간 늘었다. 1981∼2010년 연평균과 2023년을 비교하면 폭염, 가뭄 등으로 중간 정도나 심각한 식량 불안정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1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지난 10년간 신종 또는 재유행하는 감염병의 '기후 적합성'이 급증해 감염이 더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24년 유럽 내 뎅기열 바이러스의 연간 전염 적합성은 1981∼2010년보다 297%나 커졌다. 연구진은 극적이지는 않더라도 수천만 명이 일상적으로 겪는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고도 지적
지난 17년간 한국인의 심혈관 건강 수준이 뚜렷한 개선 없이 제자리걸음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 감소와 식습관 개선 등 생활 습관 지표는 좋아졌지만, 비만과 혈당, 혈중 지질 등 대사 지표는 오히려 악화하는 '엇갈린 건강 구조'가 확인됐다. 국제학술지 '미국 예방심장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에 따르면,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이호규 교수 연구팀이 2007∼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7만6천255명의 '심혈관 건강 점수'를 분석한 결과, 2007∼2009년 68.5점에서 2016∼2018년 65.9점으로 낮아졌다가 2022∼2023년 다시 68.5점으로 회복됐다. 일시적 하락 이후 회복된 양상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17년 전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연구 기간 내내 대다수의 심혈관 건강은 중간 수준(50∼80점)에 머물렀으며, 이상적인 건강 상태(80점 이상)에 도달한 사람은 전체의 21.5%에 불과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격차도 뚜렷했다. 2022∼2023년 기준 여성의 심혈관 건강 평균 점수는 72.8점으로 남성(64.3점)보다 높았고, 20∼39 세는 72
"당사 비전은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상용화'입니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2030년 국내 최초로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성공시키겠다며 이에 앞서 2027년 면역항암제 기술수출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가 열리는 미국 샌디에이고컨벤션터에서 "PD-L1을 타깃하는 IMC-001은 임상 2상을 마쳤고 CMC(제조·공정 개발)에 3년 정도 걸리면 2030년 출시가 될 수 있다"며 "2030년 글로벌 시장은 98조원이고 국내만 해도 1조 시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3년 남은 시점에 (CD47 타깃) IMC-002 기술 수출을 할 수 있다"며 "투트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정상 세포의 손상을 줄이고 암세포에만 정밀하게 작동하는 기술력과 선제적인 CMC 투자가 치료제의 핵심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그는 "신약 개발은 기술 수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사용돼 효능을 보여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임상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들에게 더 근본적인 도움을 주기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 포스터 발표를 통해 혈액암 CAR-T 치료제 'SynKIR-310'가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 CAR-T 치료제와 비교해 우수한 항종양 활성과 개선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낸 점을 강조했다. 베리스모는 이날 '세포치료 세션(Adoptive Cell Therapy 2)'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으며, 베리스모의 생체 내(in vivo) 전임상 연구 책임자인 메건 블레어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SynKIR-310은 자연살해세포(NK) 유래 수용체 기반의 멀티체인 KIR-CAR 구조를 적용한 치료제로, 항원 인식과 T세포 활성화 신호를 분리해 종양을 인식할 때만 작동하는 '온·오프' 메커니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T세포 탈진을 최소화하고 보다 지속적인 항종양 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전임상 결과 사람 유래 림프종 암세포를 이식한 동물 모델(NSG 마우스)에서 SynKIR-310은 기존 CD28 기반 CAR-T(악시캅타진 실로류셀) 및 4-1BB 기반 CAR-T(티사젠렉류셀)와 비교해 향상된 항종양 활성을 보였다. T세포 지속성은 유사한 수준으로 유
중동전쟁에 따른 의료 소모품 수급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2일 "의료제품 유통업체들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날 연 정례 브리핑에서 "수급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비웃듯 일부 유통업체에서는 기존 가격의 5배 이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의협은 "원래 제품을 판매하던 쇼핑몰에서는 품절이라 걸어놓고, 쿠팡 등 다른 플랫폼에서 비싼 가격으로 파는 경우도 있다"며 "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자신들의 이익만 취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환자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경제적 이익으로만 계산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문제가 크다"며 "이런 부당 이득 사례가 확인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현재 주사기와 주사침, 약 포장지 등 주요 의료제품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큰 차이가 없지만, 현장에서는 유통 단계에서 제품 품절이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한다. 정부는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발령한 상태로, 식약처에 신고센 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의협은 현재 국회에 발의된 의
LG는 LG AI연구원과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가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 2026에서 공동 개발 중인 '암 에이전틱 AI'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이 선보인 암 에이전틱 AI는 암 환자의 조직 분석부터 치료 전략 설계까지 전 과정을 하루 만에 수행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LG AI연구원은 1분 이내 조직 내 암유전자 활성을 예측하는 병리 AI '엑사원 패스'의 암유전자 활성 예측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환자에게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표적 약물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지난해 7월 LG AI연구원은 황태현 교수 연구팀과 치료 효과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를 구현하는 멀티모달 의료 AI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인 암 에이전틱 AI는 LG 엑사원과 암 병리 특화 AI 등을 기반으로 만든 다중 AI 에이전트의 협업 구조로 동작한다. 각 AI 에이전트는 ▲ 암 조직 이미지 분석